전국국어교사회의 회지 독회 리뷰

전국 국어 교사회 학회지 읽기회를 하고 왔다.솔직하게 된다.나는 지금까지 전 어머니에게 매달 기부를 해왔다.회지를 분기마다 받으면서도 제대로 읽은 것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게다가 1년 전에 이사를 하면서 책장 정리를 할 때는 손도 대지 않았다 작년 월호를 몇 년치 찾기도 했다… 그렇긴부끄럽지만, 실제로 읽은 회지도 과연 내가 제대로 읽었다고 말인가 다소 회의적이다.회지를 읽는 모임 소식을 듣자마자 단번에 세종의 회장 성미 선생님이 카카오 톡을 보내고 신청한 것은 내가 너무 안 읽는 사람이니 어떻게 읽어 보기 때문에, 그리고 송미 선생님이 그렇게 행복하게 말했다”함께 읽는 경험”을 하기 위해서였다.회지를 함께 읽는 것이 왜 행복한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몰랐지만 겨울의 연수 후에 너무 즐거웠다고 말해성미 선생님의 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함부로 신청을 했다.떨리는 첫 만남.함께 밥을 먹고 차도 마시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골라서 수업의 이야기를 나누어 3시간이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침이 있을까.혼자 읽을 때는 무심히 지나던 문구가 함께 교환되자마자 커졌다.솔직하게 반출”실패한 수업 사례”는 공감을 부르며 마음에 품었던 의문은 모두의 것이 되서 한바퀴 돌고 생각한 이외의 가벼운 해결 방안에서 끝내기도 했다.같은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의 친절과 안온함은. 이제부터는 성미 선생님의 미소가 이해할 수 있다.함께 회지를 읽을 시간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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