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했던 제주도 아침식사 제주 고기국수 포함

얼마 전 친구들과 제주여행을 하면서 제주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제주동배를 방문했다.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알게 됐지만 깔끔한 분위기와 손맛이 느껴지는 깨끗한 향토음식이 마음에 들어 소개해본다.제주 돔배주소 : 제주시 화북이동 3184전화 : 0507-1439-3303 영업시간 : 10: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화요일 휴무메뉴 : 돔배한상 / 낙지비빔면 / 제주육면제주공항에서 9.5km 떨어진 제주시에 위치한 이곳은 자동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주변에 에코랜드,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이 있어 여행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연북로 대로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입구에 큰 간판을 세워 찾는 데 전혀 불편하였다.넓은 주차장은 물론 건물 앞마당에 노란 유채꽃을 심어 포토존과 쉼터까지 미련이 있었다.문을 열고 들어가니 원목으로 장식된 자연친화적인 실내 분위기가 깔끔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다.우리는 제주도 아침 식사를 위해 들렀는데 점심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붐볐다.홀 한쪽에는 셀프바를 설치해 개인 접시와 김치, 무장아찌, 쌈장 같은 반찬을 리필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유채꽃이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 느긋하게 앉아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했다.메뉴는 제주도 육면을 비롯하여 제주 향토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사진과 함께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했다.메뉴는 제주도 육면을 비롯하여 제주 향토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사진과 함께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했다.반찬은 집에서 버무린 듯한 콩나물무침과 배추김치, 무절임이었다.배추김치는 직접 넣어 아삭아삭 잘 익은 김치 맛이 났고, 무절임은 고추냉이를 더해 얼큰한 맛이 났다.먼저 친구가 주문한 제주육면부터 맛봤는데 진하게 끓인 사골국물에 중면을 넣고 도톰하게 썰어낸 수육과 대파를 듬뿍 넣었다.제주도 육면을 한입 베어보면 탱글탱글한 면발부터 쫄깃함이 느껴졌고 부드럽게 끓인 고기까지 식욕을 자극했다.대파를 듬뿍 넣어 고기의 느끼함은 전혀 없었고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제주육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배추김치를 얹어 한입 먹으면 남자들은 입을 모아 속이 풀린다고 했고, 여자들은 고소한 맛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남편과 내가 주문한 동백한산은 제주도 향토음식과 전라도 연회상의 콜라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싹 썰어놓은 동백고기+홍어무침+김치전.야채전+고사리육개장+가자미구이+쌈채소가 나오는 메뉴였다.제주도 아침식사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나온 메뉴를 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다.고기와 생선을 동시에 좋아하는 남편은 취향을 저격한다고 입맛을 맞췄다.야채도 종류도 다양해서 얼마나 신선한지 채소를 좋아하는 나는 계속 고기를 싸서 먹었다.특히 노란 배추가 달고 맛있었다.돼지고기 수육은 잘못 삶으면 냄새가 나서 먹기 힘든데 냄새도 깨끗이 한 쪽으로 얼마나 부드럽게 끓였는지 몇 번 씹으면 입 안에서 사라졌다.배추에 고기 한 장을 얹고 홍어무침을 얹어 싸 먹으면 둘이서 먹고 한 사람이 죽어도 모를 정도였다.연회 음식이나 비오는 날 술집에서 예전만큼 인기 있는 메뉴는 없을 것이다.김치를 다져 만든 김치전과 부추를 다져 만든 야채전은 쫄깃하고 고소하다.제주도 아침식사로 제주육면과 홍어무침을 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장라도에서는 연회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홍어무침이다.도라지 무 오이 미나리와 발효시킨 홍어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버무린 홍어는 술안주뿐만 아니라 밥밤 반찬으로도 큰 인기다.고기에 홍어무침을 얹어 먹으면 삼합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입맛에 맞았다.제주 조식으로 제주도 육면과 고사리 육개장만큼 좋은 음식은 없을 거야.부드럽게 삶은 고사리를 으깬 뒤 고깃국을 넣고 걸쭉하게 끓인 고사리 육개장은 우리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제주도 아침식사로 제주육면을 시작으로 낙지비빔면, 동백 한정식까지 준비했으니 연회 테이블이 부럽지 않았다.메뉴가 얼마나 화려하고 맛있는지 자꾸 군침을 흘려야 했다.이보다 더 풍성하고 화려한 상차림이 있을까 싶었다.낙지비빔면은 제주산 통낙지와 콩나물, 오이, 양배추, 당근을 넣고 초고추장을 뿌려 비벼 먹으면 된다.쫄면처럼 새콤달콤한 면발에 통통하고 쫄깃한 문어가 더해져 고급스럽고 화려한 메뉴로 변신했다.문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초고추장을 찍어 먹어도 되고 비빔면과 함께 비벼 먹으면 식감이 예술이었다.붉은 맛이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려버렸고, 먹으면 먹을수록 쫄깃하고 상큼한 맛이 봄을 느끼게 했다.이처럼 우리는 제주도 조식 제주육면을 시작으로 동백산까지 가격도 나쁘지 않고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재방문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200%다.#제주도 조식제주동배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2동 3184 연북로840제주동배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2동 3184 연북로840제주동배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2동 3184 연북로840제주동배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2동 3184 연북로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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